[SNS핫피플] '음주 추돌사고' 리지 1심 벌금 1,500만원 外<br /><br />▶ '음주 추돌사고' 리지 1심 벌금 1,500만원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추돌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입니다.<br /><br />오늘 1심 선고가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28일)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,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피고인이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고 음주 수치도 높아 이에 맞는 처벌이 필요하지만,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리지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▶ 미 국무부, 남·녀로 표시 안 된 여권 첫 발급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미국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'X'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을 남성이나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던 이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공식 신분증을 확보할 길을 열어준 건데요.<br /><br />콜로라도주에서는 2015년부터 성별 표기를 문제로 국무부와 소송을 벌여온 다나 짐이 성별이 X로 표시된 여권을 최초로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짐은 여권을 받아 기쁘다고 밝히면서도 최종 목표는 다음 세대가 단순 여행을 넘어 권리를 가진 온전한 시민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여권 성별 표기에 'X'와 같은 선택지를 추가로 제시하는 나라는 캐나다와 독일, 아르헨티나 등 최소 11개국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